아리스토텔레스에서 파인만까지 인류의 과학적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담고 있는 인명사전. 그들의 삶과 저서, 개인적 기호와 습관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정말 과학자들은 고리타분한 사람들인지, 과학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인지 등에 대해 흥미로우면서도 다가가기 쉽게 다루고 있다. 과학저술가인 저자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자들의 삶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하며 일반인에게는 다시 한 번 과거에 듣고 지나친 과학자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 청소년을 위한 과학인물사전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 | 김수은 옮김 | 열대림 펴냄 | 464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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