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기 동안 인도 대륙을 감동시킨 네 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이 작품에 담긴 내용은 모두 실화다. 저자는 생을 충실히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과 생의 영원성을 획득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오직 ‘사랑’ 뿐이라고 말하면서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라고 조언한다. 이 작품은 인도에서 가장 많이 영화화된 이야기로 펀자브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가슴 뭉클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사랑하는 이들은 늘 서로 안에 있으므로 어디서도 만나지 않음’을 이야기하는 소흐니와 마히왈의 사랑이야기와 서로 다시 만나기 태어났다고 말하는 사씨와 푼누 등 네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 인도의 사랑 이야기
하리쉬 딜론 지음 | 류시화 옮김 | 내서재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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