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에 출간된 다윈의『종의 기원』에서 출발한 작품. 다윈의 작품이 세상에 빛을 본 1859년, 과학과 기술은 어떠했으며 거기에서 어떠한 변화들이 일어났는지, 또한 그러한 변화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탐구한 책으로 저자는 <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나 <더 타임스> 등의 기록을 보고 이 책을 정리했다. 또한 그는 1859년에 발생한 변화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하면서 세상의 무수한 변화를 읽기 위해 당시의 모습을 파고들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피터 매시니스 지음 / 석기용 옮김 / 부키 펴냄 / 416쪽 /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