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대한 사람들의 본능적인 선호와 동경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신체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행사되는 힘의 본질을 밝히고 있는 작품. 플라톤과 아우구스티누스 등의 철학자들이 바라본 인간의 아름다움부터 시작해 왕과 그들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정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외모가 정치인들에게 얼마큼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도 흥미롭게 담고 있다.
■ 미모의 역사
아서 마윅 지음 / 채은진 옮김 / 말글빛냄 펴냄 / 336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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