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우주개발위원회에 재직중인 사이언스라이터인 저자가 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작품. 우주의 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일반 대중들이 읽기 쉽도록 재미있는 문체와 구성으로 독자들을 찾고 있다. 별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 한 소녀 에르데가 천문학에 대해 공부하는 ‘반’ 아저씨와 함께 과학관을 찾아가 별과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에르데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반 아저씨가 대답을 해주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돼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천문학 이론을 언급하지 않고도 우주에 대한 신비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화려한 우주사진이 보는 이의 이해를 더욱 돕는 작품.
■ 꿈틀꿈틀 별이 살아있어요
노모토 하루요 지음 / 김정희 옮김 / 한승 펴냄 / 256쪽 / 13,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