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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에이치 플러스)가 방송 첫 주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불법 업로드-다운로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제작사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아이리스’에 쏟아지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불법 다운로드로 이어지고 있어 제작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씨네21i 를 통해 140여개 사이트에서 온라인 배급이 이뤄지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가 편당 700원의 정식 유료 다운로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방영된 1, 2회 동영상 파일들이 불법으로 대량 업로드, 다운로드가 되고 있는 것.
영화 ‘해운대’가 불법 복제물 유통으로 300억 이상의 피해를 입으며 온라인이 들썩 거린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리스’ 마저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이에 제작사는 현재 각 다운로드 사이트에 정식 경고 조치를 취해 놓은 상태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불법 다운로드 근절을 위해 향후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리스’는 숨 막히는 첩보 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블록버스터로 한국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고 있고,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총 20부작으로 제작, kbs 2tv에서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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