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명석하고 논리적이어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엠마는 로라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상처를 받아 울고 있는 콜린을 기발한 방법으로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일이 복잡하게 꼬여가기 시작하면서 엠마는 나무에서 떨어지고 만다. 혼란스러운 십대 시절을 나무를 오르듯 차근차근 나아가는 발랄한 열네 살 소녀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진다.
■ 엠마 진 나무에서 떨어지다
로렌 타시스 지음 / 윤미성 옮김 / 개암나무 펴냄 / 200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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