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학부모 일자리 생긴다
방과후학교, 학부모 일자리 생긴다
  • 독서신문
  • 승인 2009.06.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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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7월부터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 4,000명 초빙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행정업무 보조인력) 4,000명을 7월부터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학부모가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해 왔으나 이번처럼 학교행정 보조요원의 일원으로서 업무담당 교사와 직접 호흡을 맞춰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학부모 코디네이터는 하루 4시간 봉사에 월 50만원(전체 120억원 지원)의 봉사료를 받게 되고, 6월 중 단위학교별 채용절차가 완료된 후 시·도교육청에서 자체 사전연수를 받은 후 학교에 배치 된다.
 
현재 교과부는 학부모 코디네이터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 중에 있고 7월 활동 시작에 맞춰 배부할 예정이다.
 
학부모 코디네이터의 주요 역할은 방과후학교 업무담당교사를 지원하고 강사인력풀 관리, 학부모 상담 등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구체적인 공모계획은 학교 홈페이지나 시·도교육청별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자격요건과 기준은 학교운영협의회 심의를 거쳐 학교자율에 맡긴다. 기본적으로 학교교육활동에 이해가 높은 재학생 및 인근 학교 학부모로서 적극적인 지원의지가 있으면 가능하다.
 
관계자는 “학부모 보조인력을 배치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해소와 학부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학부모의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한다”고 밝혔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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