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밤을 밝혀 미래를 열다
국회도서관, 밤을 밝혀 미래를 열다
  • 독서신문
  • 승인 2009.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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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관
국회도서관(관장 유종필)이 3일부터 본격적인 야간개관을 실시한다.
 
야간개관은 평일 밤 10시까지며 이용이 많은 주요 열람실을 열어 국회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국민들에게 이용 기회를 확대해준다.
 
개관하는 열람실은 의원회관 의원열람실, 대출대 및 정보검색대, 석․박사학위논문실, 최신자료실, 정간열람실 등 5개 열람실이며, 주간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개관에서 제외된 열람실의 자료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의 야간자료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한상완 위원장, 도서관 관계자 등 내외 귀빈, 도서관 홍보대사인 남희석, 김탁환씨가 참석한 가운데 야간개관 행사를 갖는다.
 
유종필 도서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와 국민들이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시간을 밤 10시까지로 대폭 늘렸다”며 “국회도서관 야간개관이 국회와 국민의 정신을 더욱 맑게 하고 사유의 깊이를 더함으로써 대한민국 미래의 등불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대 지식의 보고인 국회도서관이 평일 밤 10시까지 환하게 불을 밝힌 ‘열린 도서관’이 되어 국민 곁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며 “이러한 노력은 국민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의 국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인해 기자>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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