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타고 흐르는 국악과 문학의 향연
라디오 타고 흐르는 국악과 문학의 향연
  • 독서신문
  • 승인 2008.09.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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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22일 국내 최초 문학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첫방
국내 최초 문학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국악방송(fm 99.1mhz)의 <행복한 문학>이 22일 첫 전파를 탄다.
 
22일 밤 10시에 첫방을 시작하는 <행복한 문학>은 시, 수필, 소설 등 국내외 문학 전반을 섭렵 하며 청취자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집 첫방에는 유인촌 장관이 직접 “행복한 문학 특집-책 읽어주는 남자 유인촌”이라는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아 시인 장석주씨와 함께 소설가 은희경씨, 시인 이문재씨를 초대해 대담을 하고, 문학작품을  낭독할 예정이다.
 
요일 별로 시, 수필, 소설, 등 국내외 명작 작품을 엄선하여 향기로운 우리 국악과 주옥같은 클래식을  곁들이는 <행복한 문학>은 '문학과 음악'이라는 재료만을 선택해서 청취자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선사 한다.
 
입체낭독을 위주로 한   조용하고 편안한 방송 지향을 원칙으로 매일 수필 한편과 단편소설을 낭독하고, 매주 금요일 ‘시의 향기’에선 시낭송을, ‘수필의 정원’에선 수필을 낭독하는 등
매일 방송의 3분의 2가량을 낭독으로 채운다.
 
또한 요일별 코너에는 각종 문학관련 프로그램을 배치해 월요일은 ‘월요 문학카페’에서 문인 등 문학관련 초대손님을, 화요일 ‘강유정의 문학포커스’에서 매주 주목받는 작품을 문학 평론가 강유정씨가 선정해서 소개한다.
 
수요일 ‘세계 문학으로의 여행’에선 독일문학, 러시아문학, 일본문학, 영미문학, 중국문학, 제3세계 문학 등 세계의 다양한 문학을 소개 하고 음미해보는 시간으로 첫 번째는 서울대 안삼환 교수의 독일 문학이 소개된다.
 
또한 목요일 코너인 ‘문학의 뒤안길’에서는 시인 이근배씨가 문인들의 일화 등 문인과 얽힌 얘기들을 들려주며, 금요일 ‘문학기행’에서는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곳을 찾아 떠나본다.
 
토요일 ‘음악이 흐르는 책’에선 재즈평론가 황덕호씨가 음악 에세이집을   소개해 주며, 일요일 장석주의 ‘행복한 책읽기’는 진행자 장석주씨의 독서일기를 소개한다.

또한 매주 일요일에는 성우 송도영씨가 명작 단편을 직접 낭독하는 ‘책읽어주는 여자’코너가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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