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8월의 사서추천도서에는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각본 없음』, 『전시디자인, 미술의 발견』, 『출근길 심리학』, 『유튜브 백과』, 『물질의 세계』, 『뉴럴 링크』,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선정됐다.
문학분야의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은 창비의 500번째 시선집 발간을 기념하는 특별선집이다. 창비시선 전체(1~499)에 걸쳐 즐겨 읽히는 시를 한 권으로 모아, 반세기를 관통하는 우리 삶의 면면을 ‘시’라는 특별한 언어로 담아냈다.
인문과학분야의 『전시디자인, 미술의 발견』은 여러 가지 전시 사례를 통해 전시디자인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준다. 또한, 자연과학분야의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노화과학을 연구하는 저자가 늙지 않는 자연계의 장수 생명체들을 소개하며 노화의 비밀을 설명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8월의 사서추천도서와 함께 지식을 확장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며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추천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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