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몽골 문화예술교육 ODA 성료...한·몽 교류 앞장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몽골 문화예술교육 ODA 성료...한·몽 교류 앞장서
  • 이세인 기자
  • 승인 2024.06.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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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지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국립인형극장에서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이하 문화예술교육 ODA)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문화예술교육 ODA 몽골 사업 그림자 인형극 수업 현장 모습.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문화예술교육 ODA 몽골 사업 그림자 인형극 수업 현장 모습.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 ODA는 개발도상국의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한국의 우수 콘텐츠와 현지 매개자를 연결해 현지 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원·협력한다.

교육진흥원은 2013년 베트남을 첫 시작으로 지난 11년간 개발도상국 4개국에서 예술가와 교사 900여 명, 현지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 2,300여 명 등 총 3,300여 명에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6월 몽골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 ODA는 그림자 인형극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3년부터 몽골 문화부 산하 몽골 국립인형극장과 협력해오고 있는 교육진흥원은 올해도 현지 예술가와 지역주민을 위한 연수, 워크숍, 성과발표회와 같은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 문화예술교육 ODA 몽골 사업 주요 관계자 및 참여자 현장 모습.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문화예술교육 ODA 몽골 사업 주요 관계자 및 참여자 현장 모습.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먼저 10일부터 14일까지 국립인형극장 소속 종사자 23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매개자 연수가 열렸다. 한국 인형극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전문가들이 나서 인형극의 최신 경향,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17일부터 20일까지 몽골의 예술가들이 아동·청소년·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펼치는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했다.

몽골 국립인형극장의 바얀줄(Bayanzul)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원과 예술가들이 그림자극을 모티브로 한 창작형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교육을 실행함으로써 문화예술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진흥원과의 향후 지속적 협력 의사를 밝혔다.

몽골 문화부 국제협력국 첸궁 볼러(Tsenguun Bolor) 국장은 “교육진흥원과 국립인형극장과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사업을 교두보 삼아 한국과 문화 관련 다양한 상호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한국과 몽골은 1991년 문화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형태의 문화교류를 발전시켜왔다”며 “몽골에 이어 올해 하반기 인도네시아·필리핀 현지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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