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시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영화·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즐기는 ‘활력콘서트’가 열린다. 매주 화·목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콘서트는 ‘싱어게인3’ 출연자 이유카, 샌드아티스트 채승웅 등 다양한 시민청 예술가의 공연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화요시네마’는 매월 1, 3, 4주 차 화요일에 진행하는 무료 상영회 프로그램이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상영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잔여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4월 화요시네마에서는 오는 16일 ‘말임씨를 부탁해’, 23일 ‘미싱타는 여자들’을 상영한다. 특별히 박경목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민청은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인 ‘수요창작소’, 동화구연 프로그램인 ‘할머니 동화책’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4월부터 시작하는 ‘세대공감’은 월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루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자투리 가죽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소개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시민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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