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주최하는 ‘제10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의 작가에는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쓴 최은영 작가가 선정됐다. 올해의 출판사는 '문학동네'가 이름을 올렸다.
컨텐츠 부문에는 ‘흔한 남매’(미래엔)가, 올해의 마케터 분야에는 김요안(민음사), 김창규(휴머니스트), 김한성(한겨레), 박준서(토네이도), 양봉호(쌤앤파커스), 이헌영(김영사), 최민용(다산북스)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보문고 도서구매팀 노경주 팀장은 “앞으로 출판계와 서점이 상호 존중하고 파트너십을 키워갈 수 있는 행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는 출판 마케터의 성과와 노고를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2023년에는 ‘올해의 컨텐츠’, ‘올해의 작가’, ‘올해의 출판사’ 등의 특별상이 신설됐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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