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회장 이광호)는 ‘2023 올해의 출판인’과 ‘제11회 우수편집도서상’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올해의 출판인’은 출판인의 위상을 높이고 책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고 있다.
‘2023 올해의 출판인’의 6개 부문에 선정된 이들은 ▲본상 수상자로 김형보 어크로스출판그룹 대표, ▲특별상 수상자로 이중호 한국출판콘텐츠 대표, ▲젊은출판인상수상자로 조소정 위고출판사 대표, ▲편집부문상 수상자로 조수정 역사비평사 편집장, ▲마케팅부문상 수상자로 이원영 해냄에듀 마케팅 본부장, ▲디자인부문상 수상자로 김경민 을유문화사 디자인팀장이다.
아울러 출판물의 내용뿐만 아니라 편집과 교정, 교열이 뛰어난 도서를 선정하는 ‘제11회 우수편집도서상’에는 ▲『에픽테토스 강의 1·2』(구세주 책임편집, 그린비)와 ▲『빈곤 과정』(박은아 책임편집, 글항아리)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아만티호텔서울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2023 출판인의 밤’에서 열릴 예정이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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