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
  • 황인술
  • 승인 2008.04.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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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Ⅰ. 생각해보기


▲ 리처드 도킨스     ©독서신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어떤 존재이며, 왜 존재하는가? 등에 대해서 많은 철학자, 사상가들은 생각하고 논쟁하고 연구해 왔다. 영국의 경험론과 대륙의 합리론 등이 그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다윈의 진화론과 지적 설계론 등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논쟁 속에서 20세기 들어 가장 돋보인 저작을 꼽으라면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가 아닐까 생각한다. 수세기 후 과학이 획기적인 발전을 하고 인간의 인지능력과 지적 능력이 더욱 높아지면 이러한 논란은 해결 될 수 있을지 모르나 아직은 분명한 해답을 얻을 수 없는 분야가 인간의 존재 이유일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옥스퍼드대학 생물학 교수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가 1976년 발표한 책으로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동물 행동학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니코 틴버겐의 제자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에서 유전자 결정론을 밝혀서 말하고 있다. 인간의 사회적 행동도 유전자에 의해 좌우된다고 주장하여 사회생물학 분야에 논쟁을 일으켰다. 도킨스는 인간의 번식도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된 행동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생명체는 죽지만 유전자는 번식을 통해 계속 지구상에 살아남는다. 가족 사랑도 마찬가지다. 유전자는 자기와 비슷한 유전자들을 되도록 많이 남기기 위해 가족 사랑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유전자는 자신이 어느 몸을 빌려 있던 간에 자신의 생존에만 신경 을 쓰는 이기적인 존재다. 생명체는 자신의 주인인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까지 말한다. 중요한 저서로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에덴 밖의 강(ri ver out of eden)』 등이 있다.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의미

이 책은 공상 과학 소설처럼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려고 의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공상 과학 소설이 아니고 과학이다. 사실 소설보다 기이하다라는 것이 진부한 표현인지 몰라도 그것은 내가 진실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생존 기계이다. 즉, 이 로봇 운반자들은 유전자로 알려진 이기적인 분자들을 보존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계획됐다. 이것이 아직도 나를 경악하게 하는 사실이다. 나는 이것을 수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전혀 그것에 익숙해 있지 못했다. 나의 한 가지 바람은 내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위 글은 초판 서문에서 밝힌 글이다.

『이기적 유전자』는 동물의 사회적 행동과 진화를 유전자 개념으로 파악한 스릴과 환상적이 있는 전문 과학에 관한 책으로 전통적인 생물학에 대해 다른 견해를 밝히고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학 입시 논술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중요한 키워드이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 책은 전문 지식을 요구하지 않고 sf 소설처럼 쉽게 읽혀지도록 씌어진 책이다.

여기서 그는 유전자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40억 년 전 스스로 사본을 만드는 힘을 가진 분자가 처음으로 원시 대양에 나타났다. 이 고대 복제자의 운명은 어떠했던가? 그것들은 절멸하지 않았고 생존술의 명수가 됐다. 그러나 그것들은 오래 전에 자유로이 뽐내고 다니는 것을 포기했다. 이제 그것들은 거대한 군체 속에 떼지어 있고, 거대하고 쿵쿵거리며 나아가는 로봇 안에 안전하게 있다. 그것들은 원격 조정으로 외계를 교묘하게 다루고 있다. 그것들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즉 그것들은 우리의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것들의 보존이 우리의 존재를 위한 유일한 이유이다.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의 생존 기계이다. 즉,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프로그램 된 로봇 기계라는 것이다.

이 유전자 기계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 끊임없는 이기적 이용, 그리고 허위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경쟁자 사이의 공격에서뿐만 아니라 세대간, 그리고 암수간의 미묘한 싸움에서 보여 진다.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의 유지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이며,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물의 이기적 행동은 이 때문이며 이타적 행동을 보이는 것도 자신과 공통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소개 된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중요하게 읽혀지고 있는 이 유는 인간은 이기적인 유전자를 전달하는 기계에 불과하다는 생소함일 것이다. 다윈이 진화론이 한 때 주류를 이루었지만 최근엔 지적 설계론(知的設計論,intelligent design)을 주장하기도 한다. 지적 설계론은 우주와 우주 만물을 “지적인 존재나 원인으로부터 말미암은 피조물”이라는 시각에서 해설하는 개념을 말한다. 아무튼 이 책은 다윈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초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즉 인간의 진화 단위인 개체를 사라지지 않는 존재인 유전자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Ⅱ. 생각확대하기

  
『이기적 유전자』 요약

 

1. 제1장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진화와 다위니즘

동물은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이다. 우주의 어떤 장소이든 생명이 생기기 위해 존재해야만 했던 유일한 실체는 불멸의 자기 복제자이고, 이 자기 복제자의 정체는 이기적인 유전자이다. 인간도 비비(원숭이의 일종)도 자연 선택에 의해 진화되어 왔다. 자연 선택의 과정을 보면 자연 선택에 의해 진화 되어 온것은 무엇이든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비, 인간 그리고 기타 모든 생물의 행동을 보면 이 행동이 이기적임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이 예상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되면, 즉 인간의 행동이 참으로이타적이라고 관찰 될 경우 우리는 곤혹스러운 사태와 설명을 필요로 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 제 3장 불멸의 코일 - 생존기계

우리는 생존 기계이다. 여기서 말하는 ‘우리 ’란 인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모든 동·식물, 박테리아 그리고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다. 지구상의 생존 기계 전체를 파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심지어 종의 총수마저도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곤충만을 취해 보아도 현재 약 300만 종으로 추정되며, 그 ‘개체수로 말하면 1018까지 된다.

사람과 모든 동물이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다. 우리 인간은 불과 수십 년을 살지 못하지만 유전자의 수명은 1만 년 또는 100만 년 단위이다. 이와 같이 불사신인 유전자는 우리 몸을 자기 복제를 위한 생존 기계의 목적으로 사용한 후 무참하게 버리고 만다. 생명체의 기본 단위는 어디까지나 유전자이고, 세포는 유전자의 화학 공장이고, 인간의 몸은 유전자의 군체일 뿐이다. 유전자는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자처럼 간접적으로 자기의 생존 기계인 우리의 행동을 제어한다. 그것들은 생존 기계의 체제를 미리 만들고 개체로 독립시킨 후 그 속에 점잖게 앉아서 그 행동을 조종한다.

 

3. 제4장 유전자 기계 - 세포는 유전자의 화학 공장이다

유전자의 수동적 피난처로서 생긴 생존 기계는 처음에는 경쟁자들과의 화학전과 우연한 분자 충격의 피해로부터 몸을 지키는 법을 유전자에게 제공하는 데 불과했다. 처음에 그들은 수프 속에서 자유롭게 얻을 수 있는 유기 분자를 먹이로 하고 있었다. 이 편한 생활이 끝난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활발한 햇빛의 영향 밑에서 수프 속에 형성된 유기적인 먹이가 모두 다 사용되어 없어졌을 때였다. 오늘날 식물이라고 불리고 있는 생존 기계의 주요한 갈래는 생존 기계 스스로가 직접 햇빛을 사용하여 단순한 분자로부터 복잡한 분자를 만들기 시작하여 원시 수프의 합성 과정을 더 높은 속도로 재연했다. 동물이라고 불리는 또 하나의 갈래는 식물을 먹든지 다른 동물을 먹든지 하여 식물의 화학적 작업을 가로채는 방법을 발견했다. 생존 기계의 두 갈래는 다양한 생활 방법으로 자기의 효율을 높이려고 더욱 교묘한 책략을 발달시켜 부단히 새로운 생활 방법을 개발해 갔다. 이 두 갈래에서는 그 곁갈래에 또 곁갈래가 생겨 특수화된 생활양식을 진화시켰다. 그들은 각각 바다에서, 지상에서, 공중에서, 땅 속에서, 나무 위에서 나아가서는 다른 생물체 내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데만 힘써 왔다. 이 가지 뻗기가 오늘날 우리를 감동시킬 정도로 동식물의 다양성을 생성하게 된 것이다.

 

4. 제5장 공격 - 안정성과 이기적 기계

개체는 이기적 기계이다

이 장에서는 오해가 많은 공격에 대한 화제에 대부분을 맞추기로 하 자. 이어서 개체를 자기의 유전자 전체에 적합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무분별하게 행하도록 프로그램 된 이기적 기계라고 보기로 하자. 이것은 편의상의 말이다. 이 장의 마지막에서 또다시 개개의 유전자의 말 로 되돌아가기로 하자.

한 생존 기계의 입장에서 보면(자기의 아이 또는 가까운 인연의 개체가 아닌) 다른 생존 기계는 바위나 냇물이나 한 조각의 먹이 같은 환경의 일부이다. 그것은 방해물일 수도 있고 이용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것은 하나의 중요한 점으로 각각 이름을 달리하고 있다. 즉, 자칫 반격해 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생존 기계도 또한 미래를 위해 자기의 불사신의 유전자를 유지하고 역시 유전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기계이기 때문이다. 자연 선택에 의해 선택되는 것은 환경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자기의 생존 기계를 제어하는 유전자이다. 이것에는 다른 종과 같은 종을 불문하고 다른 생존 기계를 가장 잘 이용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5. 제6장 유전자의 친족관계 -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인 유전자란 무엇일까? 그것은 다만 dna의 물리적인 작은 조각만은 아니다. 원시 수프에서 그랬듯이 그것은 세계에 분포하고 있는 개개의 특별한 dna 조각의 모든 복제이다. 원할 때 언제든지 알맞은 용어로 고칠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부정확함을 안 후에라도 유전자가 의식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양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물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개개의 이기적인 유전자의 목적은 무엇인가?” 유전자 풀 속에 다시금 수를 늘리려고 하는 것 이라고 답할 수 있다. 그것은, 즉 개개의 유전자는 기본적으로 그것이 생존하고 번식하는 장소인 몸을 프로그램하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이것을 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이 다수의 다른 개체 내에 동시 에 존재한다. 분산된 존재라고 하는 것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장에서 중요한 것은 유전자가 남의 폼에 있는자기자신의 복제까지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개체의 이타주의로 나타날 것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유전자의 이기주의의 산물인 것이다.

유전자 수준에 있어서 이타주의는 악이고 이기주의는 선이다. 개체의 수준에서는 이타주의로 나타나 보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유전자가 자기의 숫자를 최대한으로 증식시키기 위한 계산된 이기주의의 산물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수고는 혈연 이타주의의 특수한 예일 뿐이다. 이것은 근친도(relatedness)라는 지표를 통해서 측정할 수 있다. 근친도는 2인의 친족이 1개의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는 확률을 나타낸다. 2인의 형제간의 경우,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의 절반을 다른 사람도 공유하고 있으므로 그 근친도는 1/2이다. 유전자의 입장에서 볼 때, 부모와 그들의 염색체가 감소분열하여 만든 정자와 난자에 의해 생산된 자식 간의 근친도도 역시 1/2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수고는 혈연 이타주의의 특수한 예일 뿐이다.

갓난아기인 동생이 고아가 됐을 경우에도 누나는 이 어린 동생을 자기의 친자식처럼 열심히 돌보아 준다. 왜냐하면 그의 근친도가 부모와 똑같이 1/2이기 때문이다. 부모자식 관계가 형제자매 관계에 비해 유전적으로 특별한 것이 없다. 조부모와 손자가 서로에 대해 이타적으로 행하는 근거도 같다. 그들은 서로 유전자의 1/4을 공유한다. 그러나 손자의 평균 수명이 더 오래므로 손자에 대한 조부모의 이타주의 유전자가 조부모에 대한 손자의 이타주의 유전자보다 자연선택 상 유리하다. 왜냐하면 유전자의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 오래 살 젊은이를 원조할 때에 나오는 순이익이 곧 죽을 노인을 원조할 때에 발생하는 순이익보다 크기 때문이다. 유전자는 이와 같은 순이익을 지향하며, 개체는 복잡한 계산을 할 수 있도록 미리 프로그램화되어 있는 ‘생명 보험업자’이다.

행동 패턴의 순이익 득점(net benefit score)이라고 하는 수치에 의하여 이것을 계산할 수 있다. 유전자는 자기의 이타적 행동 패턴의 레퍼토리의 가각에 대해서 그것을 계산한 후에 순이익이 최대로 되는 행동 패턴을 선택하여 실행한다. 전체 득점이 마이너스라고 해도 최고 득점의 행동, 즉 가장 작은 불운을 택한다. 어떠한 플러스 행동에도 시간과 에너지의 소비가 있으므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순이익의 득점이 최고로 될 때도 있다. 손익의 예측은 인간이 결단을 할 때와 같이 과거의 경험, 곧 과거에 있었던 유전자의 생존 조건에 기인한다. 조건이 크게 변하지 않는 한 그 평가는 같고 생존 기계는 빠른 결단을 내린다. 이런 차원에서 어머니도 하나의 기계이다. 이 기계는 유전자의 사본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6. 제11장 밈 - 밈(meme) / 새로운 자기 복제자

밈은 모방을 통해 한 사람의 뇌에서 다른 사람의 뇌로 복제된다. 결과적으로 밈은 유전적인 전달이 아니라 모방이라는 매개물로 전해지는 문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생명체가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자신의 형질을 후세에 전달하는 것처럼 밈도 자기복제를 하여 널리 전파하고 진화한다. 그리하여 밈은 좁게는 한 사회의 유행이나 문화 전승을 가능하게 하고, 넓게는 인류의 다양하면서도 매우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새로운 복제자의 출현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유전자가 유전자 풀 내에서 정자와 난자를 운반체로 하여 몸에서 몸으로 날아다니며 번식하는 것과 같이 밈도 밈 풀 내에서 모방과 같은 과정을 매개로 하여 뇌에서 뇌러 건너다니며 번식한다.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의 유전기구에 기생하는 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밈은 인간의 뇌를 번식용 운반체로 사용한다. 예컨대 ‘사후에 생명이 있다는 믿음’이라는 밈은 신경계의 하나의 구조로서 존재하며, ‘신’이라는 것도 높은 감염력을 가진 밈이라는 형태로 실재한다.

 

7. 제13장 유전자의 긴 팔 - 유전자는 영원하다

하나의 불안한 긴장이 이기적 유전자의 이론의 핵심을 교란하고 있다. 그것은 생명의 근본적 담당자인 생물 개체의 몸과 유전자 사이의 긴장이다. 우리는 독립된 dna 자기 복제자라는 마음 설레이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샤모아처럼 펄쩍펄쩍 뛰면서 자유 분방하게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옮겨지고 일시적으로 써버린 생존 기계에 붙어 모였다가 각각 별개의 영원한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 죽을 생물체를 차례차례로 끝없이 벗어 버리는 불멸의 코일이다. 또 한편에서는 생물 개체의 몸 그 자체를 보고 있는데 각각의 몸은 분명히 하나의 긴밀히 결부되고 통합된 아주 다져진 기계이고, 뚜렷한 목적의 일치를 수반한다. 그것이 실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정자나난자에실려 거대한 유전적 분산 집단(생물체의 몸)의 다음 여정으로 떠나는 서로 대항적인 유전적 담당자의 느슨하고 일시적인 연합의 산물이라고는 별로 생각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지와 감각 기관의 협조를 조정하는 충실한 뇌를 가지고 있다. 생물의 붐은 그 자체로서 매우 훌륭한 주체인 것처럼 보이며 또 그와 같이 행동하고 있다.

 

불멸의 자기 복제자

끝으로 간결한 선언을 가지고 매듭짓기로 하자. 그것은 이기적 유전자/연장된 표현형이라는 생명관의 전체에 대한 요약이다. 나는 그것이 우주의 어떤 장소에 있는 생물에게도 적용되는 생명관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모든 생명의 근본적인 단위 및 원동력은 자기 복제자이다. 자기 복제자는 그 사본이 만들어지는 우주에 있는 어떤것이다.최초로 우연히 작은 입자들이 마구 부딪침으로 해서 자기 복제자가 출현한다. 자기 복제자가 일단 존재하게 되면 그것은 스스로 복제를 한없이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복제 과정도 완전하지는 않고 자기 복제자들의 집단은 서로가 다른 몇 개의변이를품게 된다. 이 같은 변이의 어떤 것은 자기 복제의 능력을 잃어서 그들 자신이 소멸할 때 그 동족도 아울러 소멸하고 만다. 다른 변이는 아직 복제를 할 수 있으나 효율이나쁘다.아직도다른 변이는 점점 새로운 방법을 획득하여 자기의 조상이나 동시대의 것보다 훨씬 효율이좋게 자기 복제된다. 집단 중에서 우세하게 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자손이다. 이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계는 가장 강하고 교묘한 자기 복제자에 의해 채워져 나가 게 될 것이다.

좋은 자기 복제자가 되기 위한 더욱 세련된 방법은 서서히 발견되어 갈 것이다. 자기 복제자는 자기 고유의 성질때문만이 아니라세계에 대하여 그것이 가져오는 결과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 같은 결과는 극 히 간접적인 것일 수도 있다. 필요한 것은 그저 얼마나 간접적인 것이든간에 최종적으로 자기 복제자가 자기를 복제할 때의 성공률에 피드백하여 영향을 준다는 결과일 뿐이다.

어떤 자기 복제자가 이세상에서 성공할것인지의 여부는그것이어떤 세계 - 기존의 조건 - 인가에 달려 있다. 이런 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자기 복제자와 그것이 가져오는 결과일 것이다. 영국인과 독일인 조정 선수의예와 마찬가지로서로가 이익을 주고받는 자기 복제자끼리는 서로의 존재하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다. 우리 지구상의 생물 진화의 어떤 시점에서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자기 복제자끼리의 그와 같은 집결이 분명히 구별되는 운반자 - 세포와 후에는 다세포 생물체 - 의 창조라는 형태를 취하기 시작했다. 병목이 있는 생활환을 가진 운반자가 번영하여 보다 더 확실하게 구별되는 운반자다운 것이 됐다.

생물 물질을 분리된 운반자로 포함시키는 것은 그런 두드러짐과 우세함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생물학자가 이 세상에 등장하여 생물에 관한 물음을 시작했을 때 그들의 물음은 전적으로 운반자, 즉 생물 개체에 관한 것이었다. 생물학자의 의식에 의하면 생물 개체가 먼저 등장하였고, 자기 복제자(현재로는 유전자로 알려짐)는 생물 개체가 쓰는 장치의 일부로 인정됐다.생물학을 다시 정도로 돌려 역사에서뿐만 아니라 중요성에 있어서도 자기 복제자가 최초로 왔다는 것을 신중하게 명심시키기 위해서도 의식적인 정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명심시키는 하나의 방법은 오늘에 있어서까지도 한 유전자의 표현형 효과가 반드시 모두 그것이 위치하는 개체의 몸 속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말해 확실히 그리고 사실상 유전자는 개체의 체벽을 통과하여 바깥 세계에 있는 대상을 조작한다. 대상의 일부는 생명이 없는 것이고, 또 어떤 것은 다른 생물이며, 어떤 것은 매우 멀리떨어진곳에 있다. 아주 작은 상상력만 있다면 방사상으로 뻗은 연장된 표현형의 힘의 그물 눈 중심에 위치하는 유전자를 볼 수 있다. 세계 속에 있는 하나의 대상물은 여러 생물 개체 속에 위치하는 여러 유전자로부터 오는 영향력의 그물이 집중하는 초점인 것이다. 유전자의 긴 팔에는 분명히 경계가 없다. 모든 세계에는 멀리 또는 가깝게 유전자와 표현형 효과를 연계하는 인과의 화살이 종횡으로 난입하고 있다.

부수적이라기에는 너무 실천적으로 중요하지만, 필연이라 하기에는 이론상 또한 불충분하다는 사실을 하나 추가해 두자. 그것은 이들 인과의 화살이 뭉쳐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이미 자기 복제자는 바다 속에 제멋대로 흩어져 있지 않다. 그들은 거대한 군체(개체의 몸)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표현형 효과의 결과는 세계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개의 경우 그 같은 개체에 응결해 왔다. 그러나 이 지구에서 낯익은 개체의 몸이 존재해야만 한다는 이론은 아니었다. 우주의 어떤 장소이든 생명이 생기기 위해 존재해야만 했던 유일한 실체는 불멸의 자기 복제자이다.

 

 

Ⅲ. 생각정리하기


욕망하는 기계

 

“인간이란 무엇이며, 왜 존재하는가?”

“결국 유전자가 도덕률의 대안인가?”

 

철저한 다윈주의자인 도킨스은 이기적 유전자와 밈의 결정론을 주장하면서 인간의 의지와 자유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기적 유전자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 생물학적 자료들을 연역적으로 추론하였기 때문에 사회문화 배경을 무시한 유전자 환원주의를 지지하는 우익 이데올로기 색체를 띠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도킨스는 이러한 논란들을 예상하고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나는 진화론에 근거한 도덕성을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물이 어떻게 진화했는가를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아무튼 오늘 이 시각에도 풀리지 않는 인류에 대한 화두임은 틀림없다. 이 책은 유전자를 중심으로 논의를 끌어가면서 삶의 방식과 인간이 존재해야하는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책에서 저자는 유전자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40억 년 전 스스로 사본을 만드는 힘을 가진 분자가 처음으로 원시 대양에 나타났다. 이 고대 복제자의 운명은 어떠했던가? 그것들은 절멸하지 않았고 생존술의 명수가 됐다. 그러나 그것들은 오래 전에 자유로이 뽐내고 다니는 것을 포기했다. 이제 그것들은 거대한 군체 속에 떼지어 있고, 거대하고 쿵쿵거리며 나아가는 로봇 안에 안전하게 있다. 그것들은 원격 조정으로 외계를 교묘하게 다루고 있다. 그것들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즉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것들의 보존이 우리의 존재를 위한 유일한 이유이다.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의 생존 기계이다. 즉,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프로그램 된 로봇기계라는 것이다.” 

 이 말속에 들어있는 로봇기계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겠다.

  

1. 데카르트의 기계(machine)론

이 책은 제1물결인 농업사회, 2물결인 산업사회를 지나 제3물결인 지식정보사회인 21세기 최첨단 과학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불멸의 이기적 유전자들이 수많은 조합에 의해 생긴 집단 가운데에서도 선택된 한 세대의 생명을 가진 내재적 자율성에 의한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생명임을 자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인간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와 차별되는 것은 학습과 경험의 후천적 경험, 인간만이 가지는 문화의 전승, 유전자에 의한 지배를 제어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능동성을 가질 수 있게 한 점은 이 책의 커다란 의의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치열한 적자생존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다.

필자가 중심으로 분석한 키워드는 <신체>와 <기계>에 대한 개념이다.

데카르트의 기계(machine)론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7세기 바로크 문화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마술(魔術)이 유행하던 시기였으며 데카르트는 이 영향을 받아 생물이 단순한 자동기계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육체의 동작과 생물학적 기능이 어떻게 기계적 조작으로 환원되는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시계(時計), 인공폭포, 도정기(搗精機) 기타 유사한 기계(machine)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비록 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각종 방법으로 스스로 동작하는 힘을 갖고 있다. 나는 장인(匠人)이 만든 기계와 자연만이 만드는 각종 생물체 사이에 차이를 인정할 수 없다.”

 데카르트 시대에 시계 제조는 다른 자동기계의 모델이 되었다. 데카르트는 동물을 ‘치차(齒車)와 태엽으로 구성된 시계’에 비유했으며 더욱 확대하여 인간에 비유하고 있다.

“나는 인간의 육체를 하나의 기계라고 생각한다. 병든 사람은 잘못 제조된 시계, 건강한 사람은 잘 제조된 시계에 비유될 수 있다.”
 

살아 있는 유기체에 대한 데카르트 생각은 생명 과학의 발전에 확실한 영향을 주었다. 살아 있는 유기체를 구성하고 있는 기계를 정확히 기술하는 것이 과거 300년간 생물학자, 의학자, 심리학자들의 중요한 해결 과제였다. 그러나 데카르트의 접근법은 생물학에서는 대단히 성공적이었으나 다른 한 편 과학적 연구의 방향을 크게 제한하였다.

이와 같이 근대를 연 데카르트는 일찍이 인간과 동물을 ‘치차(齒車)와 태엽으로 구성된 시계’에 비유했음을 알 수 있다.

 

2. 라깡의 욕망론과 결핍

라깡은 인간 성장과정 중 거울단계를 상상계(the imaginary)라고 불렀다. 상상계는 엄마와 동일시하는 시기로 생후 6~18개월 된 어린아이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영상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유래한다.

라깡의 거울단계는 이상적 자아이며 타자에 의해 보여지는 것을 모르는 객관화되기 前, '나'에 해당되며 보여지는 것을 모르고 바라보고만 있는 단계를 말한다. 즉, 상상계에서 아이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상상적으로 자신과 동일시한다.

엄마 품에 안겨 안온하고, 포근하고, 평화로운 거울단계의 상상계를 벗어나 자아 형성과정으로 진입하면, 나르시시즘적 자아의 통일성은 깨어지고 만다. 하지만 최초의 자기 통일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욕망이 끊임없이 생성되면서 상상계인 거울단계로 원환(圓環)하고자 하나 한번 깨어진 통일성은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결핍’된 욕망으로 남게 된다.

라깡은 '상상계(imaginary)'에서 '상징계(symbolic)'로 진입하면서 욕망이란 본질적으로 ‘결핍(manque)’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3. 들뢰즈와 가타리 기계론

들뢰즈와 가타리는 『천의 고원』에서 접속을 


“a와 b가 등위적(等位的)으로 결합하여, a 도 아니고 b도 아닌 제3의 것인 c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입과 식도(食道)가 접속하여 먹는 기계가 되고, 입과 성대가 접속하여 말하는 기계가 되며, 입과 입이 입맞추는 기계(섹스 기계)가 된다.”

라고 했다. a와 b의 등위적(等位的) 결합은 리좀(rhizome)적 결합이다.

“그것은 어떤 활동을 하기위해 만나고 접속하는 신체들에 속하는 것이고, 그 신체들을 접속하여 작동하게 만드는 요인이며, 그러한 작동을 통해 무언가를 생산하는(산출하는) 그런 결정적 요인이다.”

 
위의 정의는 들뢰즈와 가타리가 정의한 접속과 신체에 대한 욕망하는 기계 개념이다.

 

정리

욕망하는 기계의 특징

살펴본 바와 같이 들뢰즈와 가타리가 정의한 접속과 신체에 대한 욕망하는 기계의 개념은 첫째, 흐름과 절단. 일반화된 기계주의. 모든 기계는 기계의 기계이며, 하나의 기계는 그것이 접속되어 있는 기계에 대해서는 흐름의 절단이지만, 그것에 접속되어 있는 기계에 대해서는 흐름의 자체 속은 흐름의 생산. 생산의 생산으로 작동된다.

둘째, 모든 기계는 그 기계 속에 기계화되어 있고, 저장되어 있는 일종의 코드를 지닌다. 이 코드는 신체의 상이한 영역 속에서의 그 코드의 등록 및 전달과 불가분의 관계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영역이 다른 영역들과 어떻게 등록되는가 하는 것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셋째, 기계 곁에 하나의 주체를 생산하는 잔여-절단, 소비의 생산. 자기동일성을 결여한 준안정적 주체이다.

즉, 욕망은 기계적이다. 욕망은 각각의 기관들을 기계적으로 작동시킨다. 신체는 흐름과 절단을 생산하고, 접속과 채취를 행하는 수많은 욕망하는 기계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라깡의 욕망은 결핍에 의한 것으로 1,2차 물결의 아날로그 방식이고 3차 물결의 지식정보사회의 디지털은 다원성과 다양성의 열린 상상력으로 우리를 우주로 실어 나른다. 이 분절된 욕망의 신체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카루스는 날개를 아날로그 밀납으로 붙였기 때문에 대기권 밖 우주로 날아가지 못하고 추락하고 말았다.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의 생산하는 욕망의 기계는 접속과 검색을 통해 우주로 상상력을 넓혀가고 있다.

헤겔은 “나인 우리, 우리인 나”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했다. 합리적 사고를 막는 수목적 사유가 결핍의 욕망을 키웠다면, 접속에 의한 수평적 관계망의 리좀적 사유는 “몸 속에 웹 브라우저를 내장”하여 탈영토화, 탈지층화 확대시켜 나갔으며, 접속은 홈패인 공간을 매끄러운 공간으로 만들어 다양성과 다원성의 우주적 충만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여 삶의 고귀한 가치인 제한 없는 자유로운 접속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수목적 사유에 의한 욕망이 주체나 중심을 구축하는 것을 거절한다. 리좀적 사유의 욕망인 이기적인 유전자로 된 우리의 신체는 생산하는 기계로 모든 종류의 <되기(devenir)>를 통한 생산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공동체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리좀적 욕망이며, 리좀적 사유는, 우주로 향해 퍼져 나갈 수 있는 이기적인을 유전자를 가진 생산하는 욕망으로 기계인 신체이다.

결핍의 아날로그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생산하는 접속으로부터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책이다. 

  
Ⅳ. 논제 찾아보기

 일반적으로 도덕을 인간의 고유한 가치 체계라고 생각하여 동물과 인간을 나누는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도덕에도 동물이 지닌 생물학적 속성이 스며들어 있다. 동물과 인간은 도덕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는 말이다. 과학적 탐구의 결가 양자의 구분이 단지 '정도의 차이'이지 '종류의 구분'은 아니라는 사실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양자 모두에게 유전자에 내재되어 있는 방식으로 행동하려는 본능적 성향이 있다는 점도 드러나고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본다면 도덕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 아니라, 단지 인간의 진화된 본성의 산물일 뿐이다. 도덕은 우리 행동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결정론이 단순하지 않음에서 비롯되는 환상에 불과하다. 그 구체적인 사례로 부모의 자식 사랑에 대해 살펴보자. 부모의 자식에 대한 헌신적 사랑은 유전자를 나눈 뜨거운 사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부모와 자식들은 50%의 유전자를 공유하므로, 자식들에게 헌신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부모 유전자의 번성을 돕는 일이기도 하다. 가족 혹은 가까운 친척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행위는 표면적으로는 이타적 행위이지만, 이때의 이타적 행위는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와 피를 나눈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즉, 동일한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타적과 이기적에 대해서 서술하고 이기적 유전자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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