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철학은 실존철학이나 마르크스주의, 프래그머티즘의 언어분석과 논리적 개념 분석 없이 이해될 수 없다. 또한 문명 비판이나 도덕 비판, 정신분석, 상대성이론 없이 이해될 수 없다. 이 책은 19, 20세기 혁명에 가까운 사회적, 역사적 변화를 추적하고 하이데거의 존재론 분석, 비트겐슈타인의 언어분석, 아도르노의 비판 이론을 비롯해 프랑스에서 시작된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철학의 핵심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20세기의 성찰들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서로 결합하여 상호 보완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 20세기 철학 입문
토마스 렌취 지음 | 이원석 옮김 | 북캠퍼스 펴냄 | 206쪽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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