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문학동네)이 예약판매 이틀 만에 예스24 8월 다섯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소설/시/희곡 분야 1위에 올랐다.

1980년 문예지 <문학계>에 첫 발표한 이후 43년에 걸쳐 완성한 이번 소설은 하루키가 그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견고히 구축해 온 세계의 정수가 담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31일 예스24에 따르면, 구매 독자 성비는 남성과 여성이 약 47%, 53%로 비등하게 나타났으며 세대별로는 특히 3050세대에서 남성 41.2%, 여성 49.1%의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