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시인, ‘감성 전도사’로 나서
도종환 시인, ‘감성 전도사’로 나서
  • 독서신문
  • 승인 2008.04.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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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종환 시인     사진제공 : 피당


접시꽃 당신’의 시인 도종환이 문학지망생과 일반인에게 새로운 ‘시심과 감성’을 심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종환 시인은 오는 24일 홍대 앞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에서 시인을 꿈꾸는 문학지망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 합평회를 개최한다.

삼일제약 후원 감성회복 캠페인 [아름다운 시선]의 4월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합평회는 작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다른 ‘작가와의 대화’ 행사와는 달리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작시에 대해 도종환 시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종환 시인은 “실용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내면의 시심을 찾아 감성을 회복하는 것에 이 행사에 의의가 있다”며 “보이는 것만 보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세상에 보이는 것 이상의 가치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pdang@hanmail.net)로 가능하다.

한편 감성회복 캠페인 [아름다운 시선]은 ‘각박한 세상에 맞서 감성을 회복하자’는 취지의 이벤트로, 매월 특별한 자문위원의 활동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됐다.
 
1월에는 소설가 이외수씨의 칼럼 기고가 있었고, 2월에는 가수 윤도현의 10주년 라이브 콘서트 초청 행사, 3월은 브랜드 디자이너 손혜원 ‘크로스포인트’ 대표의 브랜드&디자인 파워 특강이 있었다.
 
<양미영 기자> myyang@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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