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Z세대 직원과 잘 지내려면 기억해야 할 ‘6계명’
[카드뉴스] Z세대 직원과 잘 지내려면 기억해야 할 ‘6계명’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3.03.2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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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영혼들을 20세기 패러다임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다수의 저서와 방송, 강연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 솔루션을 제시해 온
‘세대 전문가’ 허두영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최근, ‘2000년대생’ Z세대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부하직원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리더들이 많아졌습니다.
사고방식부터 너무 다른 Z세대가 마치 외계인처럼 느껴진다는 건데요.

저자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들에게
수평적 리더십, 즉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Z세대와 함께하는 리더의 6계명’을 살펴볼까요?

계명 1. 보스가 아니라 오피스 맘이 되어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 2021년 MZ세대 취준생 506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을 조사한 결과,
‘실무 능력이 뛰어나지만 수용적인 면도 갖춘 중간 관리자형 리더’가
무려 42.5%의 지지를 얻으며 1위로 꼽혔습니다.

2000년대 들어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학급 수도 적어졌죠.
이 때문에 대부분 Z세대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곁에서 세심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어른에 익숙합니다.
저자는 “Z세대에게 이상적인 리더는 모셔야 하는 존재가 아닌,
부모처럼 나를 돌봐주며 챙겨 주는 사람”이라고 강조합니다.

계명 2. 꼰대 문화를 타파하라
계명 3. 성과를 나눠 가져라

반발심을 불러일으키는 상명하복 문화는 금물!
여기에 더해, 좋은 성과가 났을 때 그 공을 나눠 가지면
공정에 민감한 Z세대에게 존경받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계명 4. 차이점보다 연결점을 찾아라
앞으로 Z세대는 조직의 핵심이 될 세대입니다.
이들을 다르다고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조직과 개인의 비전을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직원 개인의 비전에 관심을 가져야겠죠.

계명 5. 약점보다 강점에 집중하라
부하직원의 바꾸기 힘든 단점 때문에 스트레스받기보다
장점을 찾고 강화하는 데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에서는 성격유형 진단 도구 등을 활용해
성향이나 특성을 파악, 역량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계명 6. ‘워라밸’보다 ‘워러밸’을 챙겨라
워러밸이란, ‘일과 학습의 균형(Work Learning Balance)’입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가진 Z세대는 성장과 발전을 중시합니다.
따라서 배울 점이 많고,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 등을 잘 연결해 주는
‘워러밸’형 리더를 원한다고 합니다.

■ 자료 출처: 『이젠 2000년대생이다』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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