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이 문해력 고민, '이것'으로 해결하자
[카드뉴스] 아이 문해력 고민, '이것'으로 해결하자
  • 안지섭 기자
  • 승인 2023.02.2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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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재미 없어하는 우리 아이, 학교 가서 공부 잘 할 수 있을까요?”

최근 사회적으로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예비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학교 공부에 필요한 문해력을 키우려면 아무래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할텐데, 스마트폰과 더 친한 요즘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지 않기 때문이죠.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하면 더 책을 싫어할 겁니다. 그렇다고 방관할 수도 없죠. 이러나저러나 난감한 상황인데, 입학을 앞둔 아이의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12년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최은아씨는 책 『자발적 방관육아』에서 ‘종이접기 ’를 해보라고 권유합니다.

아이들은 종이접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종이접기의 여러 과정도 재밌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이때 종이접기를 영상으로 보거나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연습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책으로 연습하면 아이들은 책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몇 번이고 읽어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읽기 능력이 올라가는 거죠.

저자는 “하다가 안 되면 짜증도 내고 울면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의 ‘생각 주머니’가 커지기 때문이죠.

아이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오늘, 아이의 책상에 종이접기 책과 색종이를 살며시 올려놓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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