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다음달 16일까지 ‘밀리의 발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밀리의 발견’은 유명하지는 않지만 혼자만 알기에는 아까운 재미있는 책을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직접 추천하는 코너다.
밀리의 서재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밀리의 발견 코너 참가자로 선정되면 직접 선정한 책을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포스트를 발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출판사 민음사 마케터, 베스트셀러 편집자, 책방 주인, 독서 모임 리더와 밀리의 서재 구독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밀리의 발견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밀리의 서재가 준비한 한정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책 취향을 공유하고 관심사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정기모임의 자리도 마련한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 회원들과 함께 발견한 우수한 작품성을 가진 진흙 속 진주 같은 도서들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밀리의 발견은 선택의 폭을 넓혀 나의 진짜 ‘책 취향’을 찾는 다양한 독서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신청방법은 밀리의 서재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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