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지역 내 교통사고 위험 감소·차량 통행 흐름 대폭 개선할 것”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은 남원·임실·순창 내 국도 31개소가 국토교통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의 전북 지역 사업은 총 82개소인데 이중 남원·임실·순창이 총 31곳이며, 사업비는 1,851억원으로 전북도 총 사업비 2,584억원의 72%를 차지한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방국토관리청의 수요 및 현장조사,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돼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의원은 “이번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우리 남원·임실·순창이 대거 선정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하게 살펴서 사업이 신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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