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도서 요약본을 받아볼 수 있는 아침독서 문자서비스를 2023년에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시립도서관의 아침독서 문자서비스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서적 요약, 해외서적 프리뷰,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A4 10페이지 내외로 요약해 한글이나 PDF 파일 등으로 제공한다.

부천시립도서관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은 비즈니스, 인문, 자기계발, 힐링, 자녀교육 5가지 분야에 대한 도서요약 정보를 매주 월요일 오전에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전송한다. 2023년부터는 1월 2일부터 1년간 문자를 받아볼 수 있으며 23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희망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침독서·도서요약 서비스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책에 관한 사전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여 건전한 독서문화가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