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연말 결산 ‘2022 밀리 어워드’ 결과 발표
밀리의 서재, 연말 결산 ‘2022 밀리 어워드’ 결과 발표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12.1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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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 서재]
[사진=밀리의 서재]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2022 밀리 어워드’를 실시하고, 올해 가장 사랑받은 독서 콘텐츠를 19일 발표했다.

‘2022 밀리 어워드’ 수상작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재 담은 수, 실제로 읽은 회원 수, 완독할 확률, 화제성 등 밀리의 서재 회원들의 독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자책, 오디오북, 챗북 총 3가지 부문에서 선정됐다.

전자책 부문 1위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2』가 차지했다. 지난해 출간된 전작 『불편한 편의점』과 함께 큰 사랑을 받으며 2020년대 한국 소설로는 세 번째로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작품이다. 해당 시리즈는 밀리의 서재에서도 서재 담은 수 누적 38만개 이상, 한 줄 리뷰 7,600여건 등의 기록을 세웠다.

오디오북 분야에서는 황보름 작가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선정됐다. 밀리의 서재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 이 책이 큰 인기를 끌면서 황보름 작가는 ‘2022년 밀리의 서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0월 공개한 동명 오디오 드라마에는 배우 오연서와 이수혁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밀리의 서재 측은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와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올해 도서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라며 “특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경우 전자책을 먼저 출간한 후 흥행에 힘입어 종이책까지 출간한 사례로, ‘선(先) 전자책 후(後) 종이책’ 신드롬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챗북 분야에서는 데일 카네기의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가 1위에 올랐다. 챗북은 책 내용을 채팅 형태로 요약한 독서 콘텐츠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등 자기계발서의 바이블을 집필했다는 평가를 받는 저자의 인생 조언을 15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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