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이엔티(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범죄 스릴러 소설 『리볼브』가 드라마로 각색되어 공개된다고 11일 밝혔다.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 고즈넉이엔티는 최근 MBC와 『리볼브』의 드라마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리볼브』는 범죄소설 작가로 잘 알려진 이종관 작가가 2년 여에 걸쳐 집필한 작품이다. 소설은 서울청 광역수사대의 다혈질 형사반장 강두만이 자신이 쫓던 연쇄살인마에게 도리어 위협을 받고 살해 위기에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한편, 『리볼브』를 집필한 이종관 작가는 범죄수사 전문지 편잡장으로 15년간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재직 시 과학수사 인식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작 『현장검증』 또한 영화로 개발 중이며 해외 3개국에 번역 수출된 것을 비롯해, 프랑스에서 스릴러 소설 어워드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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