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유튜브 웹드라마 ‘복수여신’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에서 출간된다.
30일 북폴리오에 따르면 소설은 동명의 웹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 주인공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일진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학원로맨스물이다. 원작 웹드라마는 첫 에피소드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50만 뷰를 기록하고, 누적 5,000만 뷰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출판사 측은 “책으로 재탄생한 ‘복수여신’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감정을 파고드는 심리 묘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흡입력 있는 전개로 훅 빠져드는 매력을 선사한다”며 “특히,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두 편의 미공개 번외편을 수록했으며, 본문 곳곳에 풀컬러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신간 ’복수여신’은 원작인 웹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이은 작품으로, 최초 공개되는 특별 번외편과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젊은 층의 기호를 충족시키며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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