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하면 다음 달 출간… 『이달의 장르소설』 창간
공모전 수상하면 다음 달 출간… 『이달의 장르소설』 창간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7.1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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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웹소설 전문 개발사 고즈넉이엔티에서 『이달의 장르소설』 창간호가 출간됐다. 『이달의 장르소설』은 매달 공모전을 통해 출간하는 월간 장르소설 작품집이다.

일반적으로 공모전 수상작이 작품집으로 나오기까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리는 반면, 『이달의 장르소설』은 공모에서 출간까지 두 달을 넘기지 않는 빠른 호흡이 특징이다.

창간호에는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SF, 호러, 판타지 장르의 소설이 담겼다. 여섯 편의 단편은 각각 ▲한 획 차이로 가’죽’복원소에서 가’족’복원소가 된 가게에 찾아온 꼬마 손님(이필원, 「가족복원소」) ▲오천 년 만에 다시 재회한 남녀(정진영, 「사랑의 유통기한」)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나와 닮은 사람들의 진실(범유진, 「작은 것들의 레퀴엠」) ▲AI 배우가 들려주는 진정한 연기의 의미(표국청, 「연기수업」) ▲비몽사몽간에 목격한 미스터리한 실루엣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설혜원, 「달빛 속의 악몽」) ▲대뜸 찾아온 남자의 손에 들려 있는 불쾌하고 축축한 검은 봉지의 비밀(박상호, 「흰 살 생선」) 등을 그리고 있다.

박미애 고즈넉이엔티 PD는 “『이달의 장르소설』이 독자에게 매달 기다려지는 즐거운 모험이자, 한 달에 한 번 마주하는 특별한 식사 한 끼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달의 장르소설』에 발표된 작품 중 독자심사단이 선정한 작품은 『올해의 장르소설』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도 공모전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말 두 번째 작품집이 출간된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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