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숨겨진 온라인 자료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자료 수집 관련 고시 개정을 계기로 국민들의 온라인 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 자료를 납본하는 출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벤트는 크게 국민 참여 퀴즈 이벤트와 출판사 대상 납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퀴즈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퀴즈 정답을 맞춘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5천원권)을 제공한다. 납본 이벤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며, 매월 웹툰‧웹소설‧오디오북을 납본한 10개 출판사를 선정해 간식박스(5만원 상당)를 선물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출판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웹툰‧웹소설‧오디오북 등의 온라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수집대상 온라인 자료의 종류, 형태에 관한 고시」를 11년 만에 개정해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벤트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과 ISBN․ISSN․납본시스템(nl.go.kr/seoji)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