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테크’ 대신 ‘교육 정보 기술’ 쓰세요
‘에듀 테크’ 대신 ‘교육 정보 기술’ 쓰세요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7.0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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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이 ‘에듀 테크’(edu tech)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교육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에듀 테크’는 교육 분야에 접목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정보 통신 기술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가 지난달 17일~23일 국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 65.9%가 ‘에듀 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답했으며, 87.2%가 ‘에듀 테크’를 ‘교육 정보 기술’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에듀 테크’와 함께 최근 흔히 쓰이는 ‘빅테크’(big tech)를 대체할 말로는 ‘정보 기술 대기업’이 선정됐다.

‘빅테크’는 정보 기술 기업 중 규모가 크고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뜻한다. 국내 금융 산업에서는 주로 온라인 플랫폼 제공 사업을 핵심으로 하다 금융 시장에 진출한 업체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쉬운 말로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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