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5년간의 기록을 담은 책 『위대한 국민의 나라』를 오는 13일 출간한다.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집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펴낸 지 보름만이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에서 문 정부 임기인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국정기록을 모아 엮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선도 국가’, ‘위기 극복’, ‘포용국가’, ‘나라다운 나라’를 주제로 문재인 정부 5년의 경제, 국방, 외교, 민생, 복지, 보훈, 비전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13명의 정부 담당자와 28명의 국민 인터뷰가 함께 담겼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조진웅 배우 등 각계각층 인사와의 인터뷰가 문재인 정부 역사의 장면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청와대 미공개 사진을 포함한 올컬러 29쪽 화보도 수록됐다.
대통령 비서실은 “역사의 엄밀한 평가를 기다리며, 지난 5년간 함께 울고 웃었던 위대한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 그 단촐한 마음 하나로 영광스러운 공복의 책임을 마친다”라고 전했다.
『위대한 국민의 나라』는 현재 온라인서점에서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13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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