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을 하지 않는 청소년은 찾아보기 힘들다. 게임의 주 소비층인 10대들은 시간만 나면 게임의 세계로 빠져든다.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게임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청소년 또한 게임을 올바로 소비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저자는 게임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게임 플레이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게임 스토리텔링을 통해 그 속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찾는 길을 안내한다. 책은 게임의 역사와 문화, 게임이 현대의 기술 발달에 미친 영향 등을 흥미롭게 짚어 주고 있다.
■ 나는 게임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동은 지음 | 자음과모음 펴냄 | 216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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