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2일)은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칠 때가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까지 비가 온 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산간 100mm 이상), 내륙 10~40mm(많은 곳 60mm 이상)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5℃,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3℃가 되겠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에 따르면 서울경기, 충남, 세종 오전 ‘나쁨’ 오후 ‘보통’, 그 밖의 전국 ‘좋음’~‘보통’이다.
당분간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는 가운데,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한편, 오는 13일과 14일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오겠다.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