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독서인권] 김예지 의원 “장애인 독서 인권? 누구도 혹하지 않겠지만 반드시 알려져야”
[특별기획-독서인권] 김예지 의원 “장애인 독서 인권? 누구도 혹하지 않겠지만 반드시 알려져야”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1.07.09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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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장애인, 독서인권을 말하다]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입니다. 지적 격차가 삶의 격차로 이어지고 교육을 매개로 한 계층 대물림이 공고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서는 삶의 질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독서 소외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은 비장애인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독서신문>은 국내 언론 최초로 장애인의 독서인권 문제를 취재해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시각·청각·발달장애인들의 독서 생활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법적·제도적 미비점은 무엇인지를 점검합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김예지(국민의힘), 장혜영(정의당) 의원 인터뷰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봅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 부탁합니다.

-기자 앞엔 노트북, 의원 앞엔 점자정보단말기
-“본회의 투표 결과, 찬성·반대 실시간으로 파악 안돼”
-“수요 적은 책·교재, 영상, e북 등 장애인 접근 활성화돼야”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흥미로워,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배려한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장애인 독서권과 관련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빛을 볼 수 없지만, 피아니스트로서, 국회의원으로서 빛나는 그가 장애인의 독서권을 대변하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인터뷰로 마주한 자리. 기자 앞에는 김 의원의 말을 기록할 노트북이 놓였고, 김 의원 앞에는 할 말을 적어놓은 점자정보단말기가 올려졌다. 일반적인 명칭은 점자정보단말기 회사에서 붙인 제품명은 ‘한소네’. “필기도 하고 자료도 볼 수 있다”며 “음성지원도 되지만 보통 점자기능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전자문서가 저장된 USB를 꽂으면 한줄로 된 점자 스크린이 부지런히 내용을 출력했다.

점자정보단말기 [사진=안경선 PD] 

김 의원은 그동안 국회 등원 후에도 외부의 장애공감을 위한 강연을 통해 장애 인식의 폭을 넓혀왔다. 미래한국당 영입 인재 1호로 정치에 발을 들여 지난 6월 제21대 국회의원이 된 뒤에는 국회의원 자격으로 제도 개선에 직접 뛰어들어 인식 확장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안내견의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도 김 의원의 성과 중 하나다. 안내견 조이의 안부를 물었더니 “의원실에서 자고 있다”며 웃는다.

-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그중에서도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상징적 존재다. 그간 어떻게 지내왔고, 또 어떻게 지내고 있나. 

“저 말고도 장애가 있는 의원님이 저희 당에 이종성 의원님이 계시고, 더불어민주당에 최혜영 의원님이 계셔서 제가 장애 의원의 상징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저는 장애인의 상징보다는 문화․예술인의 상징을 더 선호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문화콘텐츠라든가 저작물에 대한 접근성은 장애인을 대변하는 활동이라 할 수 있겠다. 장애인에 국한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조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안내견 인식도 크게 확장됐다. 장애인으로서 의정활동에 어떤 어려움이 존재하나. 현실에서 느낀 애로점은. 

“점자정보단말기를 이용해서 아래아한글, 마이크로소프트워드, PDF 등의 문서를 바로 (점자화해서) 읽어볼 수 있어 크게 불편함은 없다. 다만 그림이나 스캔한 문서는 읽기가 곤란하다. 때때로 본회의에서 상정된 법안이 급히 바뀌거나 목록에 없던 법안이 갑자기 올라올 때가 있는데 그런 변화에는 기민하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지만 할 수 있다. 또 예를 들어 본회의 단말기의 경우 투표를 했을 때 몇 분이 찬성하고 몇 분이 반대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가 없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사진=안경선 PD]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사진=안경선 PD]

- 투표 결과도 바로 파악할 수가 없는 건 문제 아닌가? 

“회의장 뒤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하는 무기명 투표의 경우에는 헤드셋과 키패드가 있어 제가 파악할 수 있지만, 본회의장 단말기는 그렇지 않다. 뭘(시각장애인 보조장치) 설치했다고 하긴 하는데 제기능을 하기에는 풀어야할 문제들이있다. 기술적으로 개선하는 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데, 늘 하는 말이지만 당사자 위주로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지금까지 발의한 장애 법안은 얼마나 되고? 그중 얼마가 통과됐나? 

“법안 74개, 결의안 1개를 더해 총 75개를 발의했다. 장애 관련 법안은 34건이며, 그중 9건이 통과됐다. 특히 국립장애인도서관 관련 법안이 기억에 남는다. 지난해 1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1차 소속 기관으로 승격됐는데, 보니까 권한은 그대로였다. 그래서 국립중앙도서관과 같은 권한(도서를 디지털 형태로 납본받음)을 지니고, 또한 장애인도서관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해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는데 지난해 12월에 통과됐다. 개인적으로 도서관 관련 법안에 관심이 많은데, 너무 기쁘고 큰 보람을 느꼈다.”

- 정치는 한정된 자원의 배분 싸움이라 여러 이해집단이 각자의 이익 관철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법안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선한 의지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 

“법안을 발의할 때 필요한 부분이지만 간과된 부분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물론 그 과정에 한계가 존재한다. 법안을 발의했을 때 이 법안으로 누군가는 혜택을 볼 수 있지만, 누군가는 기득권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 개정안에 경우 근로작업장이나 복지기관이 담당하는 일을 개인에게까지 열어두는 것은 법안 목적에 맞지 않다는 관계부처의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법안의 기대효과와 관계없이 이해당사자들의 충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곤 한다. 그럼에도 겉보기에 그럴듯한 법안보다는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 관련 법률은 여야가 따로 없어 보일 것 같은데. 여야 협력은 잘 되는 편인가?

“입장 차가 큰 법안이 아닌 바에는 공동 발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전자 공동 발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서 협력하기가 쉬워졌다. (다른 당인 정의당) 장혜영 의원님, 최혜영 의원님과도 공동 발의를 많이 진행했다. 사실 장애 법안 관련해서 당의 입장이 따로 있지는 않다. 마침 제(16일) 약사법(안전상비의약품 점자표기 및 음성변환코드 의무화)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비슷한 시점에 제가 먼저 발의를 했고 다른 의원님도 비슷한 내용으로 발의를 했다. 병합심사가 되면서 심사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 공동 발의는 아니지만, 따로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로 해석되나?

“장애인이 살아가기에 쉬운 사회는 아니다. 사회가 통합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 다름을 개성으로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사회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당사자들의 의견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고, 당사자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그런 국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공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바람직한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것보다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 장애에 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은 무심결에 장애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또 그에 관한 장애인의 예민한 반응은 장애와 비장애인의 거리를 넓히는 것도 같다. 

“예를 들어 비장애인이 정상인, 일반인이란 부적절한 말을 했다고 해보자. 이때 비장애인이 무안하지 않게 잘못된 언어를 바로잡아주는 것도 다름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보통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배려한다고 생각하지만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배려한다. 정상인, 일반인 등의 단어를 사용한 비장애인은 당초 아무 생각 없이, 굳이 장애를 비하할 목적으로 이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누구도 본인이 혐오 발언과 차별행위를 일삼는다고 생각하며 살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를 강력 추천한다. 우리는 아무도 자신이 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모두 차별주의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자는 청자의 입장에서, 청자는 화자의 의도에 대한 제고가 동시에 상호작용이 일어날 때 우리가 원하는 사회가 훨씬 더 빨리 도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국회의원으로 1년이 지났다. 소회를 전한다면.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많은 걸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큰 실망도 없다. 흔히 정치를 안 해봤던 사람은 정치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진 않다. 정치는 꼭 준비된 사람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정치와 국민 눈높이 간의 괴리를 키운다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정치와 관련되어 있다. 가정을 위해 돈을 버는 것도, 집안일을 하는 것 모두가 정치다. 특별한 사람만 정치를 하는 게 아니다. 문제는 묻히는 목소리가 많다는 점이다. 필요한 법안이 있는데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저는 그걸 실효성 있는 법안으로 바로 잡기 위해 힘쓰고 싶다. 도서관만 해도 비장애인이 장애인도서관에 관심을 기울이기 어렵다. 시각장애인인 저에게 장애인도서관은 주요 관심사다. 시각, 청각, 발달 장애 등 장애와 관련된 이슈도 마찬가지다. 그것들은 제가 이전부터 항상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기에 현재 그걸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피아니스트와 장애의 관계. 왜 하필 음악이었나. 

“어릴 적부터 정말 자연스럽게 음악에 빠져 살았다. 음악은 취미이자, 놀이이자, 관심사이자 그냥 삶이고 전부였다.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걸 장래 희망 삼아 꿈을 키우라고 하지 않나. 전 그걸 그대로 받아들여서 너무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게 됐다. 노래도 좋아하고 악기도 좋아하지만, 그중 피아노를 가장 오래 다뤘다. 그래서 업을 삼게 된 거지 큰 뜻이 있었던 건 아니다.” 

- 악보 보는 법. 훈련 과정 등 비장애인은 알 수 없는 힘듦은 어떤 게 있나.

“보통 비장애인분들이 음악을 배울 때 악보를 보면서 몸과 마음과 머리가 혼연일체 될 때까지 연습한다. 시각장애인의 경우는 보면서 연주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우선 외우는 게 먼저다. 남들이 마지막에 외우는 과정을 우리는 가장 먼저 한다. 근데 그게 특별히 힘들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누구에게나 힘든 과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장애, 비장애를 떠나서 자신이 당면한 모든 일이 다 힘들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그것의 목적에 집중하느냐 아니면 그 이유에 집중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웃음) 가치는 내가 만드는 거다.” 

- 개인적으로 독서를 즐기는 편인가. 주로 읽는 책은. 혹은 분야는. 

“요즘 독서를 많이 못 한다. 시간이 없어서 피아노 연습도 잘 못 한다. 사실 연습할 틈이 꽤 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다. 연습을 제대로 하려면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피아노 앞에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 책은 장애 관련 이슈를 많이 읽는다. 의원님들이 주시는 책들이 있는데 그걸 주시면 바로 못 보기 때문에 그걸 파일형태로 만들어주는 업체에 맡겨 ‘데이지도서’로 만들어 읽는다. 예를 들어 『정치로 망친 경제, 경제로 살릴 나라』(비전브리지) 이런 책으로 경제와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개인적으로는 추리소설을 좋아한다(웃음).”  

- 독서하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처럼 유명 도서의 경우 국립장애인도서관뿐 아니라 각종 복지관에서도 (데이지 도서로) 많이 만든다. 바로는 아니더라도 한 달 정도 지나면 보거나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수요가 적은 책이나 교재들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집중해야 할 일이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고도 하지만 전문 도서는 먹고사는 것과 직결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필요로 하는 분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그런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악보가 그렇다. 예를 들어 2001년 4월에 작곡된 곡을 구하려고 하면 쉽지가 않다.”

- 장애인의 독서권 제고를 위해 어떤 법안, 공감대, 사회적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국립장애인도서관에 격에 맞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여러 콘텐츠 접근성을 보장하는 진흥법을 발의한 상태다. 저작권법에 따르면 어문저작권의 경우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근거가 존재하지만 영상은 아직 근거가 없다. 독서와 직결되지 않더라도 이제는 이런 부분 또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e북 역시 법안에는 접근성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연구해봐야 한다. 자료와 근거, 현장과 심도 깊은 논의도 해야 한다. 저작권 협회, 학술 협회 등 이해당사자와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나 리디북스도 이용하는데, 약간의 노력을 하면 이용은 가능하지만 아쉬움은 있다. 장애, 비장애를 떠나서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그런 노력을 구체화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나.

“일단 관심이 많지 않다 보니 대중이 공감을 끄는 게 어렵다. 지금 인터뷰도 많은 사람이 읽고 혹할만한 내용은 아니지 않나. 무엇보다 알리는 데 어려움이 많다.” 

-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어떻게 이뤄낼 생각인가.

“공감을 많이 끌어내고 싶다. 오디오북이 전보다 많이 생겼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이런 변화의 대상은 비단 장애인에 국한되지 않는다. 접근성만 잘 지키면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많은 돈을 쓰지 않아도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널리 알리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그런 노력에 힘쓸 예정이다.”

김예지 의원은 누구?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을 지닌 시각장애인으로 제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앞서 국회에 안내견 조이와 동행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980년생으로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되어 문화․예술․장애 분야 법안 발의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한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밟고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각각 음악학과 음악예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2017년 출간한 『피아노 앞에서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예지』(솟대)가 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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