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강대명·김대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26일 예술의전당서 개최
김재영·강대명·김대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26일 예술의전당서 개최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1.05.1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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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클래시컬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기준이 된 ‘레이어스 클래식’ 콘서트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올해 ‘아티스트 라운지’의 네 번째 무대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인 바이올린 김재영, 피아노&작곡 강대명, 첼로 김대연이 꾸미는 ‘레이어스 클래식’ 순서를 마련했다. 이들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 세계를 조합하고 편곡하여 그들만의 개성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부터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빼어난 연주와 세련된 영상을 자랑하며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스타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티켓 판매 개시 20분 만에 매진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인택 사장은 “이런 판매 추세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크로스오버 스타의 탄생과 함께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공연계도 정상을 되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레이어스 클래식의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편곡한 클래식 레퍼토리와 영화 속 OST 명곡이 연주된다. 비탈리의 샤콘느와 비발디의 여름을 편곡한 'LOVE & HATE',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과 쇼팽의 녹턴 Op.9를 편곡한 ‘Love Signal',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과 쇼팽의 ’녹턴 Op.9‘를 편곡한 ’Moonlight', 바흐의 토카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편곡한 ‘Rhapsody in Berlin' 등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 두 곡을 편곡해 재탄생한 곡들뿐만 아니라 파헬벨의 ’캐논‘, 헨델의 ’파사칼리아‘, 영화 속 클래식 음악 등을 피아노 3중주로 연주할 예정이다.

앞서 표가 매진된 관계로 현재는 취소 티켓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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