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아는 만큼 보이는 심리의 모든 것’ 운영
수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아는 만큼 보이는 심리의 모든 것’ 운영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1.04.2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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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인천에 위치한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수봉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토)부터 11월 7일(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심리의 모든 것 - 4인 4색 심리이야기’를 주제로 8회의 강연과 2회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사, 유튜버,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를 시작으로 임나현 뮤직테파리스트, 권일용 프로파일러, 성미진 ‘마음책방 서가는’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이어 이현영 컬러 인터렉터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심리’를 다양한 관점에서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이 이 시간을 통해 아픈 마음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봉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은 4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 주제별 시작 2일 전까지 가능하다.

참여 신청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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