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에서의 게임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책이다. 메타버스란 물리적 공간을 초월한 디지털 생활환경을 일컫는 용어로 최근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산업 분야의 키워드다. 국내 ‘메타버스’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상균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대중적인 문화가 된 게임에 대해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게임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가 게임 회사를 향한 곱지 못한 시선이라고 지적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대를 놓친 한국이 온라인에 부는 세 번째 물결인 메타버스에는 재빨리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한다.
■ 게임 인류
김상균 지음 | 몽스북 펴냄 | 300쪽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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