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영화마케팅사협회(KFMA)의 회장 강효미 퍼스트룩 대표와 부회장 이시연 흥미진진 대표가 1년 연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영화 업계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진행 중인 협회 사업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현 4기 회장단의 1년 연임 안건이 이사진 회의에서 가결됐다.
현 회장단은 지난 2019년 5월 협회 총회에서 선출됐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영화계가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고용노동부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 운영 기관 선정 사업 진행, 영화진흥위원회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 참여, 코로나19 지원책 촉구를 위한 대외 활동 지속 및 표준계약서 논의 등 영화계 전반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영화마케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무대인사 및 행사 진행 시 관행 개선, 대행료 미수금 업체 대상 블랙리스트 등재 및 해결, 마케팅사의 결제 대행에 대한 수수료 부과, 협회 매체 리스트 정비 등 협회 회원사 인권 보호 및 대외적 업무 등 대언론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3년 창립 이래 영화마케터들의 열악한 근무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해 온 KFMA는 2021년 현재 총 25개사 120여명의 전문영화마케터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회원사는 국외자들, 더홀릭컴퍼니, 딜라이트, 렌, 로스크, 머리꽃, 목요일아침, 무비앤아이, 스콘, 시네드에피, 아워스, 앤드크레딧, 영화사 하늘, 영화의온도, 영화인, 올댓시네마, 이노기획, 워너비펀, 월터미티 컴퍼니, 콘텐츠 다봄, 퍼스트룩, 플래닛, 호호호비치, 홀리가든, 흥미진진(가나다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