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 「NARS 시선과 논단」 포럼 개최
국회입법조사처, 「NARS 시선과 논단」 포럼 개최
  • 방은주 기자
  • 승인 2021.02.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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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경제의 방향’을 주제로 「NARS 시선과 논단」 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와 관련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발표를 듣고,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과의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포럼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좌장을 맡았고 이제민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이자 전(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발표에 이어 전은경 입법조사관(주력산업정책·무역·투자 담당)과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제민 명예교수는 “세계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대침체에 이어 코로나19 위기가 가중된 상황이므로 신속하고 과감한 위기대응과 코로나 이후의 구조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저 정부는 현재 지속 중인 위기에 신속하고 과감한 정책으로 대응하되 특별히 취약계층에게 피해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기간 진행되어온 디플레이션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확장적 재정정책을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경제 질서재편 및 기후·환경 변화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포럼은 국회입법조사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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