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사람을 찾았지만, 사람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늘 사람들 속에 있었지만 쓸쓸하고 외로웠다. 단단하지 못한 탓이다. 이 책은 ‘단단한 내’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저자의 지극히 사사로운 체험이 담겼다. 낮에는 크로스핏, 밤에는 달리기, 그리고 글쓰기… 좋아서 열심히 계속하게 되는 것들이 어느새 나를 ‘더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줬다고 말하는 저자. 그는 몸과 마음이 단단하고 건강한 사람이 만들어가는 활기찬 일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보여준다. 타인으로부터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키며 살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 좀더 단단한 내가 될래
전슬기 지음│뜻밖 펴냄│264쪽│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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