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이 책은 전국 곳곳의 학교와 학원에서 6년간 33만명의 10대 청소년들을 만나 큰 공감을 얻었던 진로 이야기다. 진로 특강으로 나눈 이야기들에 추가로 더 많은 설명과 정보를 담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의 특징은 ‘진짜 현실’을 바탕으로 한 진로 가이드북이라는 점이다. 꿈에 대하여 아기자기하게 설명하고, 두루뭉술하게 이상적인 이야기로 채워 넣은 것이 아닌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고, 실질적인 대학 진학과 대학 졸업 이후의 취업과 창업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과 꿈의 균형을 맞추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큰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한 것이다. (중략)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며 여러분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지만 꿈을 이룬 선배, 부자가 돼 삶을 즐기는 사람들의 ‘성공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학교 공부는 잘하지 못했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숨겨진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비밀’ 이야기는 공부와 인생이 재미있어지고, 앞으로의 진로에 성공과 행복을 얻게 될 확률을 높이는 방법들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는 4차 산업 시대이다. 3차 산업 시대의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4차 산업 시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이끌게 돼 있다. 세상은 이미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게 돼 있다. 그러니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가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금전적으로 부족하고 정신적 여유가 없는 삶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세상이 돌아가는 숨은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꿈과 현실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러분이 이 책의 내용을 믿고, 우리가 알려 주는 방법들을 그대로 실천해 보기를 부탁한다. 순진하게 대학 입시 하나만 바라보며 무작정 달려가다 나중에 취업난에 고생하며 후회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4~6쪽>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 공부법』
앤디 림·윤규훈 지음│체인지업 펴냄│252쪽│1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