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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유지희 기자] (사)한국국제봉사기구가 4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 교보문고, 아름다운재단,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월드비전 등 4개 단체, 40개의 출판사와 함께 '엔젤북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엔젤북 캠페인'은 교보문고와 출판사, 독자가 함께 기부금을 모아 한국국제봉사기구를 포함한 5개 단체에서 진행하는 지원프로젝트로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40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기부금 5천만원이 먼저 모였다. 독자가 책 한 권을 구매하면 인터넷교보문고에서 마일리지로 기부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영업점에서는 자유롭게 기부함에 기부금액을 넣는 방식이다.
한국국제봉사기구는 '엔젤북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후원금을 아프리카 빈곤층 아동을 위한 무료급식 프로젝트 '500인의 식탁'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국제봉사기구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받은 국제개발 NGO로, 1988년에 설립돼 국내외 의료, 복지, 교육, 긴급구호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ement)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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