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울국제도서전, 10월 26일 개최... 8월 5일까지 참가사 모집

2020-07-23     서믿음 기자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2020서울국제도서전(도서전) 개최 일자와 장소가 확정됐다. 일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 장소는 서울 일대 서점 및 문화공간이다. 도서전을 개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회장 윤철호)은 23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디지털 전시에 참여할 출판사를 모집한다.

지난 6월 국내외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2020년 도서전의 형식과 일정을 변경한 출협은 디지털 전시, 온라인 세미나 스트리밍,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도서전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출판사는 별도의 참가분담금 없이 디지털 전시에 참여하게 되며,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도서 전시와 판매, 작가 프로그램 및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다. 동시에 독자는 출판사의 특색이 반영된 도서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시대를 대비하여 도서전도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인 만큼 참여하는 출판사와 독자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사 신청은 도서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 및 신청 조건 역시 도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