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챗북 #36 『재수 없어』

2020-07-23     서믿음 기자

드라마에 외부 작가로 참여하게 된 도연. 미팅를 위해 찾은 방송국에서 SNS 팔로워 1,000만명이 넘는 탑스타 윤서준과 마주한다. 본래 작가와 출연배우로서 공식적이고 업무적인 만남이었어야 했지만, 예기치 않은, 유쾌하지 않은 첫 만남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을 갖게 된다. 서준은 도연을 방송국까지 잠입한 '사생팬'으로, 그런 서준을 도연은 '왕재수'로 여기게 된 것. 그리고 이런 첫만남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진다. 사실 로맨스 소설의 끝은 대개 해피엔딩으로 충분히 예상 가능하지만, 과연 이 작품도 그러할지? 그렇다면 그 과정은 어떠한지. 작품 속에 답이 있다. 


■ 재수 없어
강냉구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