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저녁부터 일부지역 장마전선 영향… 19일까지 비

2020-06-17     윤효규 기자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수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남해안 및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북과 전남북부, 경남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남남부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오는 19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60mm에서 12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오는 18일까지 경북북부와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는 20mm에서 60mm, 충청남부와 경북북부에는 5mm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 제주도는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후에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 제주도는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