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박용만 예방에 “코로나 극복 국회 경제특위 만들 것”

2020-06-16     방은주 기자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의 만남에서 “최선을 다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회가 정상화되면 ‘코로나극복 국회 경제특위’(가칭)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국회]

또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크게 3가지가 필요하다”며 “K-뉴딜 정책을 위한 대규모 예산(추경)의 통과, 신속한 집행, 집행 과정에서 정부관계자들의 면책 범위 확대”를 강조했다.

이에 박 회장은 “개원이 빨리 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여당과 야당, 각자 입장이 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마음이 급한 경제계 입장에서 안타까운 것이 사실”이라며 “의장님께서 원만히 국회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