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박스오피스 1위… ‘침입자’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상위권

2020-06-11     윤효규 기자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박스오피스 1위는 박상현 감독의 ‘결백’이 차지했다.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정인(신혜선)’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치매에 걸린 엄마 ‘화자(배종옥)’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녀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직접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결백>의 누적관객수는 2만7,374명이다.

2위는 손원평 감독의 <침입자>가 차지했다.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오며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5만7,456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대세 아이돌 아이즈원의 공연실황을 담은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가 차지했다. 2018년 10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및 음반차트 석권, 음악방송 1위, 신인상 수상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그룹으로 자리 잡은 아이즈원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누적관객수는 1만2,316명을 기록하고 있다.

4위는 톰 하퍼 감독의 <에어로너츠>가 차지했다. 19세기 런던, 예측불허의 하늘을 이해하고 싶은 기상학자 '제임스'와 가장 높은 하늘을 만나고 싶은 열기구 조종사 '어밀리아'. 날씨를 최초로 예측하고 하늘의 최고 높이에 다다르기 위해 팀을 이룬 그들은 열기구 '매머드'를 타고 일생일대의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8,390명을 기록하고 있다.

5위는 니샤 가나트라 감독의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가 차지했다. 프로듀서를 꿈꾸는 매니저와 10년 전 히트곡으로 버티는 슈퍼스타.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킬 그들의 뮤직 프로젝트를 담은 영화다.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4,257명을 기록하고 있다.

6위는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의 <위대한 쇼맨>이 차지했다. 7위와 8위에는 각각 <너는 달밤에 빛나고>와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이, 9위와 10위에는 각각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과 <아홉 스님>이 차지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2020.6.10 기준)

1 결백 (▲10)
2 침입자 (▼1)
3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NEW
4 에어로너츠 (▲12)
5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5)
6 위대한 쇼맨 (▼4)
7 너는 달밤에 빛나고 NEW
8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3)
9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NEW
10 아홉 스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