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방구석 미술관』

2020-05-04     송석주 기자

어렵고 전문적이라고만 생각했던 ‘미술’을 대중의 일상으로 선물한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출간됐다. 이 책은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르세 미술관을 ‘방구석’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초대한다. 저자는 “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으로서의 예술가를 생생한 시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이 책은 일반적으로 사실로 인정되는 것과 더불어 여전히 논쟁이 활발한 학설까지도 적극 끌어왔다. 이를 통해, 미술을 보는 당신의 관점을 보다 다양하게 열어드리고자 한다”고 말한다. 저자와 함께 미술을 느끼고, 만지고, 감상해보자.

■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지음│블랙피쉬 펴냄│344쪽│1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