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작은 아씨들(영화 공식 원작 소설 오리지널 커버)』

최근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이 흥행을 하면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책 『작은 아씨들』. 네 자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 책은 1863년 출간된 이후 150년 동안 전 세계의 독자를 울리고 웃겼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영화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길을 끄는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의 책’을 그대로 재현한 오리지널 커버 특별판으로 제작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가가 한권으로 생각하면서 작업했던 1부와 2부를 합친 완역판에 영화의 스틸컷이 더해져 소설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원작 소설의 팬들에겐 더욱 의미가 있는 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작은 아씨들(영화 공식 원작 소설 오리지널 커버)
루이자 메이 올컷 지음│강미경 옮김│알에이치코리아 펴냄│976쪽│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