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챗북 #9 『부적 한 장에 십만원』

2020-01-16     서믿음 기자

대기업에 입사한 김천수.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이은 친구들의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 재영이는 웹툰 정식 연재 제안을 받았고, 한기는 운영하는 헬스클럽이 좋게 입소문 나 2호점 오픈을 고민하고 있다는. 다들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모습에 천수는 자신만 꿈이 없다는 생각에 은근한 불행감을 느끼지만 여자친구 한나를 생각하며 애써 자신을 위로한다. 그런데 그 순간, 핸드폰에 호텔 가운을 걸친 채 침대에 누워있는 한나의 사진이 뜨고야 마는데… 귀신의 집 체험을 끝낸 후부터 귀신의 괴롭힘을 견디느냐 아니면 원하지 않는 사랑을 받아들이냐 하는 불쾌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천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부적 한 장에 십만원
권파랑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